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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스닥 거래소, 그레이스케일 AVAX ETF 상장 신청

    나스닥, 그레이스케일 AVAX ETF 상장 신청. SEC 승인 시 코인베이스 커스터디 활용. 알트코인 ETF 경쟁 심화 중.

    나스닥 거래소가 암호화폐 자산 관리사 그레이스케일이 발행한 Avalanche(아발란체)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위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 그레이스케일의 AVAX ETF 19b-4 양식은 2주 전 델라웨어 신탁 기업으로 등록된 이후 제출됐다. 승인될 경우, 이 ETF는 코인베이스 커스터디를 수탁자로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발행사는 여전히 제품 설명을 포함한 S-1 등록 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아발란체의 유틸리티 토큰인 AVAX는 최근 24시간 동안 8% 하락한 20.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17번째로 큰 암호화폐다. 이번 신청은 투자사 VanEck이 델라웨어에서 아발란체(AVAX) ETF를 등록한 지 3주도 안 돼 나온 것이다. 이미 여러 자산 운용사들이 규제된 거래소를 통해 AVAX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아발란체 ETP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 이후 연방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기반 투자 상품에 대해 완화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알트코인 ETF를 도입하려는 펀드 발행사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추세의 일부다. 또한, 이는 지난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의 성공과 2024년 암호화폐 기반 상장지수펀드 상품이 440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이후 이어진 신청 사례다.

    그레이스케일은 이미 고객들에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를 제공하고 있으며, XRP, 솔라나, 도지코인과 같이 거래량이 적은 암호화폐 기반 펀드 출시도 신청했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는 약 170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며, 블랙록과 피델리티의 유사 상품에 이어 비트코인 펀드 중 세 번째로 규모가 크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트러스트는 약 25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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