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3명, 비트코인 사기로 170년 형량. 1억 9천만 달러 투자자 피해. 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사기.
브라질에서 3명의 남성이 비트코인 투자 사기로 이번 주 총 17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Braiscompany는 투자자들로부터 1억 9천만 달러를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라질 법원은 이번 주 Joel Ferreira de Souza, Gesana Rayane da Silva, Victor Augusto Veronez de Souza 등 3명이 Braiscompany 운영에 관여한 혐의로 총 170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Braiscompany가 비트코인 투자에 대해 거짓 수익을 약속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1년부터 이 회사는 피라미드 사기로 의심받아 왔으며, 2023년에는 브라질 경찰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Ferreira de Souza는 이 사기의 주모자로 지목되어 128년의 가장 긴 형량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약 20,000명의 투자자로부터 총 11억 브라질 레알(약 1억 9천만 달러)을 가로챘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인들은 투자자들에게 3,650만 브라질 레알(약 620만 달러)을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며, 당국은 그들의 일부 자산을 압류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 사기가 브라질 역사상 가장 큰 암호화폐 사기였다고 보도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은 암호화폐 핫스팟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 ETF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은행들은 투자자들에게 디지털 자산 노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