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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스탑,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 자산’으로 추가

    게임스탑,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으로 추가. SEC 보고서 통해 공식 발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 상승.

    밈 주식으로 유명한 게임스탑이 화요일 투자 정책을 업데이트하여 ‘비트코인을 포함한 특정 암호화폐’를 ‘허용되는 투자 수단’으로 추가했습니다. 이 회사는 2024년 연간 보고서에서 이 발표를 했으며, 증권 거래 위원회에 제출한 후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재무 준비 자산’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GME 티커로 거래되는 이 비디오 게임 소매업체는 당일 0.82% 하락한 25.40달러로 마감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이미 6.3% 상승했습니다. 게임스탑은 SEC 제출 문서에서 ‘보유할 비트코인의 최대 금액을 정하지 않았으며, 획득한 비트코인을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변화는 3월 18일 게임스탑 이사회의 만장일치 승인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게임스탑 CEO 라이언 코언은 지난달 X에 전략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이 발표를 암시했습니다. 코언은 약 1년 반 전 CEO로 취임한 이후 게임스탑에서 현금을 비축해 왔습니다. 2월 1일 기준으로 게임스탑은 47억 달러의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1년 전에 9억 21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2024 회계 연도에 회사는 비디오 게임 하드웨어 및 액세서리 판매에서 대부분의 매출을 올려 38억 달러 매출에 1억 3100만 달러의 이익을 기록했습니다. 1년 전에는 53억 달러 매출에 670만 달러의 이익을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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