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리퀴드, JELLYJELLY 상장 폐지로 청산 위기 방지. 거래자들 탈중앙화 원칙 충돌 비판.
탈중앙화 거래소 하이퍼리퀴드는 수요일 솔라나 기반 밈 코인 JELLYJELLY의 영구 선물 거래를 상장 폐지하며, 이 결정이 네트워크 무결성 유지를 위한 중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한 사용자가 600만 달러의 20배 레버리지 숏 포지션을 열었으나 JELLYJELLY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 후 이루어졌다. 하이퍼리퀴드는 자체 고속 블록체인을 사용하며, 이번 결정은 검증자들의 투표를 통해 이루어졌다.
JELLYJELLY의 가격은 목요일 0.043달러까지 급등했으나, 하이퍼리퀴드의 조치로 인해 일부 거래자들은 탈중앙화 금융(DeFi) 원칙과 충돌한다며 비판했다. 하이퍼리퀴드는 영향을 받은 사용자들에게 하이퍼 재단을 통해 보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 HYPE 가격도 1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