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1월 이후 최대 유입 기록. ARKB와 FBTC가 선두. 기관 자금 유입으로 거시적 자산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1월 30일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순유입을 기록하며 약 3억 8,100만 달러가 유입됐다. 이 중 ARK 21Shares의 ARKB와 Fidelity의 FBTC가 각각 1억 1,610만 달러, 8,760만 달러로 선두를 달렸다. 분석가들은 기관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비트코인이 더욱 거시적 자산처럼 행동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근 몇 주간 둔화된 흐름을 뒤집은 이번 유입은 투자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미국 금융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와 연준 의장 교체 가능성에 대한 정치적 논의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88,585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5%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