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들, 트럼프 밈 코인 만찬 윤리 조사 요구. 외국 자금 영향력 우려. 토큰 가격 급등.
엘리자베스 워런(민주당-매사추세츠)과 아담 시프(민주당-캘리포니아) 상원의원은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밈 코인 최대 보유자들에게 골프 클럽에서의 ‘친밀한 사적 만찬’을 제공한 것에 대한 윤리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의 서한은 암호화폐 투자를 통한 익명의 외국 자금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험성을 지적하며, 특히 중국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약 1,300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구매한 사례를 언급했습니다.
TRUMP 토큰 가격은 이 서한 발표 이후 12달러에서 15.2달러로 상승했으며, 시가총액은 16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밈 코인을 ‘최고 중의 최고’라고 칭찬했으나, 비평가들은 이를 ‘공직을 이용한 개인적 이익 추구’의 위험한 전례라고 비판했습니다.
행사 참가자들은 법적 이름, 연락처, 지갑 주소를 제공해야 합니다. 백악관은 즉각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